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관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만 18세 이하 구민을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업 스트레스나 환경적,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상담과 치료 연계를 통해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연령대 특성에 맞춘 시·청각 자극을 활용한 전문 선별검사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에게는 정밀주의력검사를, 중·고등학생에게는 종합주의력검사를 실시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며 심층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 청소년에게는 전문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는 영등포구 보건소 4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센터로 전화 문의 후 안내받은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는 치료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아동·청소년이며 전문기관 진료비와 약제비 등 치료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6월 28일 스마트폰 과의존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과 부모를 위한 ‘가족 캠프’도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 조절 능력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아동과 부모를 포함한 총 4가족 12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구청 ‘우리구소식’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의집중력 문제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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