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지역 중소기업 맞춤 지원 강화

6.1.까지 「2026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현지 지사처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 물류·통관, 현지 인허가 취득 등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5-22 07:06:43




(부산광역시 제공)



[한국Q뉴스]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6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자체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지사화’및 ‘긴급지사화’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 무역관을 현지 지사처럼 활용해 해외 진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시회 참가, 물류·통관 자문, 현지 출장 지원, 현지 인허가 취득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지원이 이뤄진다.

‘긴급지사화 사업’은 수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언어, 현지 법률, 계약 문제 등 돌발 상황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기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8개사 내외로 시는 총사업비 6천650만원을 투입해 일반 해외지사화 사업 30개사, 긴급지사화 사업 8개사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기업당 1개 지역에 한해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최근 3년간 동일 사업 지원 이력이 없는 신규 참여 기업에는 참가비의 70퍼센트, 기존 참여 기업에는 50퍼센트를 차등 지원해 기업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지사화 사업’ 참여 기업에는 참가비 중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총 39개사를 지원해 전 세계 19개국 26개 지역 진출을 지원했으며 총 107건의 수출 계약을 통해 약 48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철강재 수출 기업인 K상사 대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사화 사업의 맞춤형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를 통해 파나마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달러 이하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1일까지 부산수출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외지사화 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또는 코트라 부산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초보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현지 인프라를 전방위로 활용해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