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 건강한 수면을 돕기 위해 불면증 극복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꿀잠’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꿀잠’은 수면의 질 개선을 원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다.
수면제 처방 등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개별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해 불면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밀도 높은 상담을 위해 참여 인원을 8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운영해 상담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수면 교육 △이완 요법 △집단상담 등이 운영되며 참여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매주 ‘수면 일기’를 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면과 감정의 관계를 스스로 이해하고 개인의 수면 패턴에 맞는 개선 방법을 찾아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만 65세 이상 노원구민은 수락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있는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5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다만 실효성 있는 수면 개선을 위해 전 회차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원어르신상담센터는 지난 2023년 7월에 개관한 전국 최초 자치구 직영 어르신 전문상담기관이다.
△심리극을 통한 집단상담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의사소통 집단상담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있다.
개관 이후 2026년 4월 기준 약 2704명의 어르신이 센터를 찾아 총 6051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전문 상담사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면서 상담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극심한 불안과 불면 증상으로 센터를 찾았던한 어르신은 심리상담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마음의 안정을 회복해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도 했다.
이처럼 상담 효과를 직접 경험한 어르신들의 추천이 이어지며 지인 소개로 방문하는 내담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면증은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수면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회복과 편안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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