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70년 봉축행사…“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

김덕수 기자
2026-05-22 07:28:22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보은군 제공)



[한국Q뉴스] 충북 보은군은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인 24일 속리산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표어로 열렸으며 불자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 모여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고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인순 보은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불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봉축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는 법고시연과 타종,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관불의식, 대종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지역 인재를 격려하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을 더했다.

이와 함께 대추골 색소폰 앙상블과 민속악단 공연, 태권도 시범, 트럼펫 연주, 지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법주사 경내에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연등이 장엄하게 밝혀져 봉축 분위기를 더했으며 점등식과 제등행사, 연화쇼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법주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불자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변인순 보은군수 권한대행은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가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모두가 평안한 일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