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6년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민·관 30여 명, 실전 같은 대피 훈련으로 산사태 경각심과 대응력 한층 제고

김덕수 기자
2026-05-22 07:10:47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예천군 제공)



[한국Q뉴스] 예천군은 22일 효자면 도촌리 일원에서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도촌리 주민, 마을순찰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에 발맞춰,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마을순찰대 가동 △주민 지정 대피소 이동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재해취약계층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1마을 1공무원’ 대피 전담제와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피 완료 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전조증상 및 위기 상황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며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실전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안홍모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진 만큼, 예고 없는 재난에 대비한 실전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