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횡성군의 출자출연기관인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026년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복지 제도로 지난 2021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계 지원을 위해 학기당 최대 300만원까지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30세 미만의 대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국가장학금이나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하고 개인이 실제 납부해야 하는 본인 부담 등록금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1인당 학기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된다.
단,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반드시 사전에 국가장학금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지난 5년여 동안 약 37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총 62억원 규모의 등록금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인 2025년에는 846명의 학생이 총 17억 5000만원의 혜택을 받아 학비 부담을 덜었으며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없도록 촘촘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복현 교육체육과장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가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본인 부담 등록금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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