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가정방문 중 뇌졸중 의심 증상 발견…119 연계 대응

복지공무원, 어눌한 말투·왼손 마비 증상 확인 후 즉시 신고

김덕수 기자
2026-05-21 06:13:52




성북구 장위1동, 가정방문 중 뇌졸중 의심 증상 발견…119 연계 대응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 복지 공무원들과 119 구급대원의 협력이 뇌졸중 의심 증상을 보인 어르신의 신속한 치료로 이어졌다.

장위1동주민센터 김강연·김동하 주무관은 평소 연락이 닿지 않거나 보호가 필요한 고령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왔다.

최근 65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두 주무관은 어눌한 말투와 양손의 힘 차이, 왼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을 확인하고 뇌졸중 초기 증상으로 판단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어르신은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장위1동은 위기 상황 발생 시 119 구급대원과 복지 공무원이 현장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센터에 따르면 119 구급대원들은 응급 대응 방법과 사례 등을 공유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복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증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었다.

어르신은 병원 이송 후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받았다.

또 복지담당자들은 어르신이 일주일 전 낙상으로 머리를 다친 사실을 확인하고 돌봄 SOS 일시재가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장기요양등급 신청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희 장위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민센터 직원들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학습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신속한 대응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