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금천구는 말라리아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무료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두통이나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각해지는 경우 간부전이나 섬망,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말라리아 주요 발생 시기인 5월 국내 말라리아 발생이 지속되고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자와 군 복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감염 위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검사를 지원해 조기 진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검사 대상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또는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주민 △최근 2년 이내 군 복무를 한 현역 군인 및 전역자 등이다.
특히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를 권고한다.
주요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아프리카, 아시아 및 기타 열대지역이다.
국내의 경우 경기 북부와 인천 일부 지역 등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 방문 이력이 있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금천구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해 약 30분이면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즉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 검사를 안내하는 등의 후속조치와 상담도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간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의 긴소매·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야외 활동 후 발열 등 증상 여부 확인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조기 대응과 예방관리 강화로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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