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최대 3% 금리 우대

김덕수 기자
2026-05-14 09:05:09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한국Q뉴스] 천안시는 14일 중동 사태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IBK 기업은 행과 ‘금리 우대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상희 IBK 기업은행 CIB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 사업’과 기업은 행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결합해 관내 기업이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천안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에 대해 최대 2%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 행을 이용하는 기업은 최대 1%의 금리 감면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시 지원과 은행 감면을 합쳐 최대 3% 수준의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다만 최종 적용 금리는 기업은 행의 여신 심사와 내부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천안시 기업지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대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금융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상희 IBK 기업은행 CIB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14일 시청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금리우대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