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정읍시가 지난 13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472개 취약지역 관리 방안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재난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유호연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 부서장들을 소집해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심각해진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부서별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기상 특보가 발령될 경우 즉각 가동할 비상근무 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기상 특보별 비상근무 체계 확립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472개소 관리 방안 △부서별 재난 대비 대책 △폭염 대비 저감 시설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유 권한대행은 정우면 초연마을로 이동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초연마을은 정읍천과 가까워 비가 많이 내리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이다.
이곳은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 대피 계획이 필수적이다.
현장에 도착한 유 권한대행은 비상연락망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를 꼼꼼히 살폈다.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해 마을 무더위쉼터 내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할 것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유 권한대행은 “자연재난 대응의 핵심은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게 막는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빠른 상황 전파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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