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용인 마음-온’ 2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초등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1기 운영 성과를 중·고등학교 과정으로 계승·발전시킨 것이다.
사춘기 청소년 특유의 심리·행동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해, ‘자기 정체성 탐색’과 ‘또래 관계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지역 전문 상담기관인 ‘만남과자람 상담센터’ 와 협력해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중·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별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회복적 접근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디지털·예술 매체를 상담 기법에 도입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주요 과정은 △성격 검사를 통해 기질을 파악하는 ‘나의 히든 스탯’△작사·작곡 과정에서 감정을 표출하는 ‘힙합테라피’△숏폼 제작을 통해 자아를 객관화하는 ‘나만의 스토리 보드’△감정 조절 기법을 익히는 ‘폭탄제거반’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목공예, 미술, 푸드테라피 등 오감 자극 활동을 병행해 또래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정서적 순화 기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청소년기는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는 중차대한 시기”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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