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김해시는 스마트 원격검침 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도 사용량 실시 간 조회 및 누수 의심 알림을 제공하는 ‘상수도 원격검침 데이터 조회 및 누수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미터링 구축 사업’을 통해 관내 70% 이상의 수용가에 원격검침 인프라를 완비했다.
그동안 내부 관리용으로만 활용하던 데이터를 시민에게 전격 개방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옥내 누수가 발생하더라도 월 1회 검침 후 고지서를 받기 전까지는 인지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자원 낭비는 물론, 예상치 못한 고액 요금 부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김해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를 통해 일별 사용량과 사용량 급증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누수알리미 시스템은 직전 주 야간시간대 평균 사용량과 당일 동시간대 사용량을 비교 분석해 사용량이 3일 이상 초과되면 ‘누수’로 판단해 해당 수용가에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누수를 조기에 인지하고 조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로 시민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유수율 제고와 누수 관련 분쟁 예방 등 행정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수도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공급자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스마트한 수도 행정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수알리미 서비스 신청은 김해시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도과 요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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