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순창 청소년수련관 집중안전점검 실시

청소년 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민관합동 현장점검 추진

김상진 기자
2026-05-11 09:55:21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순창 청소년수련관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한도 및 순창군 관계자,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교육·문화·체험활동을 위해 상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실제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체계 보고를 시작으로 청소년극장, 청소년카페, 실내체육시설, 세미나실, 드림스튜디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옥상 방수 및 난간 상태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연락체계, 전기·소방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순창 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극장과 상담복지센터, 세미나실, 실내체육실, 드림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250명이다.

2007년 준공 이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상담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연계한 비상연락체계 등 안전관리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시설물 관리와 전기·소방 등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점검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미흡사항은 신속히 보완하고 평상시 예방활동과 자율점검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9일까지 도내 재난취약시설과 사고우려시설 1449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교량, 어린이집, 공동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55개 유형 시설을 대상으로 도·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술장비를 활용한 정밀점검과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등을 통해 점검 실효성을 높이고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