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 1일 1가구 딸기향에 담긴 이웃 사랑

어버이날을 맞아 수제 딸기잼 나눔 실천

김상진 기자
2026-05-11 10:14:1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어버이날을 앞두고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딸기잼을 들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집을 찾았다.

단순한 전달을 넘어, 직접 수확하고 정성껏 만든 마음까지 함께 전해진 하루였다.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6일 금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금지면의 한 딸기농가를 찾아 딸기 수확부터 잼 만들기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고 이를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과 연계해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2동에서 직접 딸기 60kg을 수확했다.

갓 수확한 신선한 딸기는 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딸기 꼭지를 따고 세척하는 손길을 거쳐 달콤한 무방부제 수제 딸기잼으로 완성됐다.

참가자들은 완성된 잼을 들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나눔은 지역 농가의 기부로 시작돼 ‘지역이 지역을 돕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았다.

농가의 정성과 봉사자들의 손길, 그리고 행정의 지원이 더해지며 작은 병 하나에 지역공동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금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며 다양한 특화사업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딸기잼 나눔은 그 노력의 연장선에서 ‘찾아가는 복지’ 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