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니단호박 안정생산 수분관리 및 보험가입 당부

5월 하순까지 약제 살포 자제, 적기 추비,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

김덕수 기자
2026-05-11 08:27:25




남해군, 미니단호박 안정생산 수분관리 및 보험가입 당부 (남해군 제공)



[한국Q뉴스] 남해군은 지역 주요 소득작물인 미니단호박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수정벌 보호를 위한 약제 살포 자제, 적기 추비 관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등을 농가에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이상기후와 저온 현상 등으로 수정벌 활동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정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5월 하순까지는 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제 살포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오전 시간대 약제 살포는 수정벌 활동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정 불량 예방을 위해 인공수정 관리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인공수정은 오전 시간대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암꽃 개화 상태를 확인한 후 수꽃 꽃가루를 충분히 묻혀주는 것이 착과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저온이나 흐린 날씨로 벌 활동이 부족한 경우에는 인공수정을 병행해 안정적인 착과를 유도해야 한다.

또한 안정적인 착과와 과실 비대를 위해 서는 적기 추비 관리도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착과 이후 초세가 약해지지 않도록 질소와 칼리 위주의 추비를 적정량 공급하고 가뭄 시 충분한 관수 관리도 병행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저온·강풍 피해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미니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은 오는 5월 22일까지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미니단호박은 수정 관리가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수정벌 보호를 위한 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해 발생에 대비한 보험 가입으로 농가 경영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