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고 학생이 만들고 참여하는 독서행사 개최

삶의 지혜와 길잡이를 얻는‘백합인, 책에 빠지다’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5-11 07:04:28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청주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학교도서관에서 독서행사 백합인, 책에 빠지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 참여를 넘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학생회와 도서부가 중심이 되어 독서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과 독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운영되며 학생들이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독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학생회가 운영하는 나만의 볼펜 꾸미기와 필사 체험은 비즈로 볼펜을 꾸미는 활동과 필사를 연계해 도서 대출을 유도하고 책의 내용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으며 도서부가 운영하는 추천 도서 전시 책모이 PICK 은 학생들이 선정한 도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독서 경험을 확장하도록 구성됐다.

학생회장 정유민 학생은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학생회가 함께 행사를 운영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친구들과 후배들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남진 청주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