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상륙한 ‘청양의 매운맛’… 청양고추 인지도 제고 총력

7일 신도림 더링크호텔서 ‘청양고추 홍보행사’ 성황리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5-07 19:55:22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한국Q뉴스] 청양군 청양고추연구회가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2026년 청양고추 홍보행사’를 열고 서울 시민들에게 청양고추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홍보 행사는 대한민국 매운맛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신도림 청양장터’는 청양군이 직영하는 직거래 장터로 매달 첫 번째와 세 번째 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청양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 더링크 호텔과의 경영 협업을 통해 장소와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현지 주민 홍보단과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도농 상생 소통 공간’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홍보전에는 이성춘 회장을 포함한 연구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활기찬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청양고추 화분 심기’체험이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성껏 육묘한 고추묘 800주가 지원된 이번 체험을 통해, 소비자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화분을 만드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고추를 직접 키워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청양고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는 청정 지역 청양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 전시 홍보 부스가 마련돼 도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성춘 고추연구회장은 “연구회원들이 땀 흘려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이 청양고추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원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양 농산물의 건강한 이미지와 신뢰를 확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도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을 병행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