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진드기 조심 자동분사기 적극 활용하세요

등산로 및 공원 등 34개소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5-07 19:56:18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와 공원 등 34개소에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 전수 점검을 완료하고 노후 장비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4월부터 12월까지는 진드기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 이용이 많은 등산로와 공원 등 자동분사기 34개소를 대상으로 작동 상태와 용액 부족 여부 등을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반영해 노후 장비 1대를 교체 설치했으며 5월 중 신규 자동분사기 1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분사기 유지관리와 용액 부족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QR 코드를 통한 신고·관리 체계를 강화해 기피제 소진이나 장비 이상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분사기는 버튼을 누른 뒤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기피제가 분사되며 약 3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단,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는 사용을 삼가야 한다.

현장 이용 시민들은 “야외활동 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전수 점검과 장비 교체·신규 설치를 통해 현장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며 “자동분사기 활용과 생활수칙 실천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직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자동분사기 정기 점검 및 진드기 매개감염병 관련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시민인식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