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과수‘돌발해충’ 선제적 대응위해 373농가 방제 약제 지원

사업비 3천만 원 투입, 사과 포도 등 15개 작목 대상 약제 공급

김상진 기자
2026-05-07 19:56:3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한국Q뉴스] 진안군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약제 지원사업으로 공동방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사과, 포도, 오미자, 블루베리 등 15종의 과수를 재배하는 373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급되는 약제는 모스피란, 세티스, 팬텀, 트랜스폼 등 돌발 해충 방제에 등록된 약제 품목들이다.

군은 돌발 해충의 발생 시기에 맞춰 적기 방제를 위해 5월 중순 이후부터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농가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돌발 해충은 이동성이 강해 개별 방제보다는 특정 시기에 한꺼번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인 만큼, 군은 약제 공급과 병행해 5월 중 하순경 ‘공동방제’를 독려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에 약제를 배부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과수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