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시흥시가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새단장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정왕평생학습관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센터는, 교육 장소를 넘어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의 거점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 시범 운영과 함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오는 5월 11일부터 첫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교육과정은 센터 개소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6개 특화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셀프케어 아카데미 △홈스트레칭 교실 △장애인 양육자 번아웃 예방 및 강점 발견 △손 그림 일러스트 △나만의 정리 습관 만들기 △도예 과정 등이다.
센터는 수강생별 ‘개별 이력카드’를 관리해 학습 참여율과 성취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5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은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시흥교육캠퍼스 쏙’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또한,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장애인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정보의 통합과 공유 기능을 강화했다.
우선 전담 인력이 상주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상담소’를 운영해 개인별 장애 특성에 맞는 학습 로드맵을 설계하고 관내 교육 정보를 연계 지원한다.
아울러 센터 로비는 상설 전시 공간으로 운영돼 장애인 수강생들의 예술·창작 활동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올해 안에 시설 보강을 통해 하반기 중 센터 정식 개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동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강의 공간을 넘어 배움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립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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