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어린이날 맞아 아동 학대 예방 홍보관 운영…어르신 570명 교육도 성료

김상진 기자
2026-05-06 09:46:29




정읍시, 어린이날 맞아 아동 학대 예방 홍보관 운영…어르신 570명 교육도 성료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 주간을 맞아 어린이날 당일 아동 학대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난 1월부터 어르신과 신고 의무자 57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아동 보호 활동을 펼쳤다.

시는 먼저 어린이날 기념 행사장 안에 시민 참여형 홍보관을 설치해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정읍경찰서가 합동으로 꾸린이 공간에서는 축제에 방문한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눠줬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129원칙’을 알리고 아동 학대 근절 다짐 서명 운동을 벌이며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신고 의무자 등 총 570명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대 유형과 의심 징후를 알아보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짚었다.

나아가 의심 상황 발생 시 신고 방법과 절차, 신고 의무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훈육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주변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인식 개선 활동 이후에도 협력 기관과 손잡고 시민 대상 아동 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전개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