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 허초희 추모 헌다례’ 5월 5일 봉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내 초당동 고택에서 기일 맞아 문학 정신 기려

김석화 기자
2026-05-04 07:04:44




‘난설헌 허초희 추모 헌다례’ 5월 5일 봉행 (강릉시 제공)



[한국Q뉴스] 강릉시는 조선시대 대표 여류시인 난설헌 허초희를 기리는 추모 헌다례를 오는 5일 오후 2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내 초당동 고택에서 봉행한다.

난설헌 추모 헌다례는 난설헌의 고결한 시혼과 예술적 재능을 기리기 위해 매년 기일인 음력 3월 19일에 맞춰 열리며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릉시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난설헌의 숭고한 문학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행사는 (사)한국차인연합회 동포다도회 회원들의 헌초, 헌향, 헌화로 시작되며 이어 초헌관 이은정 강릉시장 권한대행 부인, 아헌관 최순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종헌관으로 이정옥 동포다도회장이 헌다를 올린다.

이후 추모사 낭독, 기념촬영, 음복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최순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정기적인 추모 헌다례 봉행을 통해 난설헌의 뛰어난 문학적 업적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