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비상 방역 가동

김덕수 기자
2026-05-04 06:57:07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한국Q뉴스] 충주시는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여행과 단체 모임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주시 비상 방역 체계는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반 즉각 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문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는 ‘다학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역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시는 평일은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20명 규모의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연락망을 유지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와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집단 발생 시 신속한 검체 채취와 원인 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