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진도군에서 열린 ‘제46회 진도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홍주레드로드 진도관광두레’부스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부스에서는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진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지역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부스는 진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6개소가 협업해 운영했으며 ‘진도 한입 거리’를 주제로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홍주를 활용한 혼합주, 진도 표고버섯을 활용한 어묵꼬치, 전복튀김과 전복 꼬치 등은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진도의 다양한 식재료를 널리 알렸다.
또한 진도에서 생산된 레드향, 황금봉, 블루베리, 딸기 등을 활용한 ‘콤포트 디저트’ 와 함께, 청년주민사업체가 개발한 ‘저당젤리’는 건강 관련 추세를 반영한 간식형 상품으로 주목받았으며 조도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조도황금땅콩빵’은 지역성을 살린 대표 후식으로서 관광객의 구매욕을 이끌며 현장 반응을 견인했다.
이처럼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는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끈 대표 먹거리는 ‘진도대파라면’ 이었다.
진도에서 생산된 대파를 기본으로 꽃게, 낙지, 전복 등 지역 해산물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넣을 수 있도록 구성해, ‘나만의 라면’을 완성하는 재미 등으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면을 즐기지 않는 방문객까지도 관심을 보일 만큼 높은 인기를 끌며 이번 축제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홍주레드로드 진도관광두레’부스의 가장 큰 의미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이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판매했다는 점에 있다.
생산자이자 기획자, 운영 자로 참여한 주민들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여러 주민사업체가 협업해 하나의 상표와 주제로 축제에 참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개별 사업체의 역량을 넘어 공동의 기획과 운영을 통해 상승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부스를 총괄한 관광두레 제작자는 지역 주민사업체들이 보유한 농수산물을 연결해 하나의 협업 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 이러한 개별 자원들을 여행 일정과 연계해 ‘여행으로 묶는 기능’을 강화하고 진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홍주레드로드 관광두레 부스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형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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