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주민자치회, 해인사 용탑선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식재 봉사활동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4-23 13:43:05




가야면 주민자치회, 해인사 용탑선원에서 (합천군 제공)



[한국Q뉴스] 가야면 주민자치회는 22일 합천군 해인사 용탑선원 일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해인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보존하고 있는 역사적 장소이자, 과거 국난 극복의 정신이 깃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식재된 무궁화 묘목 약 50여 주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가야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정서 함양을 위해 가야초등학교 주변 담장 및 도로변에 무궁화를 식재하는 등 지속적인 관련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용탑선원 무궁화 식재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전통문화 공간 간의 협력 사례로도 의미가 있다.

임재후 가야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나라사랑 실천사업이 지역주민과 해인사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과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인사 용탑선원 감원 도영스님은 “일제강점기 불교계의 독립운동 정신이 깃든 공간에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한 것은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전통문화 공간의 환경 조성과 상징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가야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