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15명 합격 쾌거

김덕수 기자
2026-04-23 07:18:47




충북반도체고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선발에서 총 15명이 최종 합격하며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장학생은 △삼성전자 11명 △삼성전기 3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으로 전국 마이스터고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재학생 대비 합격 비율 또한 전국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지난해에도 17명이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에 선발됐으며 현재 2~3학년 재학생 32명이 장학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프로그램은 삼성 계열사가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채용까지 연계하는 취업 약정형 인재 양성 제도다.

선발 학생들은 방학 중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면 졸업 후 입사하게 된다.

충북반도체고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학년도 취업률 96%, 2024학년도 96.4%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취업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유지 보수를 중심으로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장비 구조 이해, 공정 실습,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현장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로 지도를 병행해 주요 반도체 기업 취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충북반도체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첨단 장비 기반 실습 환경을 확대하고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운석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실무 중심 교육의 결과”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장형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