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감염병 대응 핵심 ‘격리병상’ 추가 확충 지속

현재 28병상까지 늘려…추가 확충으로 대응 기반 지속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4-21 08:54:17




감염병 대응 핵심 격리병상 추가 확충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지역안전지수 감염병 분야 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격리병상 추가 확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표하는 지표로 감염병 분야는 격리병상 수, 보건기관 인력, 건강검진 수검률,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등 지역의 감염병 대응 기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이 가운데 격리병상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분리와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의료 인프라로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해시의 2024년 기준 격리병상 환산지수는 1.02개였다.

이는 75개 시 평균 3.54개, 전국 평균 3.17개, 경남 평균 1.99개와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격리병상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김해시는 지역안전지수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TF를 구성하고 격리병상과 개인위생관리 실천율을 중점 관리지표로 설정해 체계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격리병상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18병상에서 현재 28병상까지 확대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갖췄다.

다만 75개 시 평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격리병상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시는 이를 목표로 추가 확충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시는 물류 이동이 활발하고 외국인 거주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 특성을 고려해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격리병상 등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격리병상은 감염병 대응의 핵심 기반으로 초기 대응 속도가 곧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격리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