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온맘미소 수업컨설팅’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4-21 09:32:54




경북교육청, ‘온맘미소 수업컨설팅’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시범 기관을 대상으로 ‘온맘미소 수업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유아의 발달과 놀이 특성에 맞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맘미소’는 경북교육청의 유보통합 브랜드로 따뜻한 마음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 중심이 아닌 성장 중심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누리과정 운영의 내실을 높이고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현장에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에는 유치원 8개 원과 어린이집 10개소 등 총 18개 시범 기관이 참여하며 기관별로 교사 2명을 선정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컨설팅은 기관별 수업 공개를 바탕으로 3회씩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유아 놀이 중심 수업 설계 및 운영 △교사-유아 상호작용 개선 △놀이 발달 기록 및 평가 방법 △학급 환경 구성 및 일과 운영 개선 등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퇴직 교원,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과 원감, 교수 등으로 구성된 누리과정 컨설팅단 18명을 구성했으며 기관별 2인 1조로 대면과 원격을 병행해 지원한다.

아울러 5월부터 11월까지 시범 기관을 중심으로 ‘수업 나눔’을 운영해 교사 간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한 공동 성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력적 수업 문화 확산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높이고 유아의 자율성과 탐색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컨설팅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교사는 더욱 전문적으로 유아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따뜻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