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가족센터, 제2회 ‘시니어해피데이’ 개최

겨울을 지나 봄으로, 어르신 정서돌봄 이어간다

김덕수 기자
2026-04-21 07:26:29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한국Q뉴스] 단양군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18일 지역 어르신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써포터즈단과 함께하는 ‘제2회 시니어 해피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회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봄맞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계절의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김밥 만다라’체험을 통해 과거 가족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며 직접 김밥을 만들고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서로의 추억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공감이 이어지며 정서적 교류의 장이 형성됐다.

이어 진행된 소선암 치유의 숲 프로그램에서는 봄기운이 깃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숲 치유 활동이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은 꽃과 봄나물을 관찰하고 숲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따뜻한 봄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한층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시간이 일상에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주 노인써포터즈단 회장은 “앞으로도 계절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서적 돌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단양군 가족센터장도 “노인써포터즈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 활동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 해피데이’는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