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중랑구는 17일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 중랑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울마음편의점 중랑점’은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따뜻한 라면 한 그릇과 차 한 잔을 매개로 누구나 편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면목본동에 조성된 서울마음편의점 중랑점은 총 58.06㎡ 규모로 소통 공간과 상담 공간 등을 갖췄다.
내부에는 라면조리기와 음료 비치대, 건강측정기, 바둑·장기·보드게임 등을 비치해 이용자들이 머물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곳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외로움 진단·상담과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지는 지역 내 소통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외로움이 고독·은둔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대면 안부확인 체계와 인적 안전망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AI안부확인서비스와 AI안심톡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1512명을 살피고 있으며 우리동네돌봄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5181명에 대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 등 총 6700여명에 대한 정기적 안전 확인과 위기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랑구 대표 복지 플랫폼인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주민 간 관계망 형성도 확대하고 있다.
효자손봉사단은 사랑넷을 통해 어르신과 1대1로 연계돼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올해는 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해 학생들이 어르신 안부확인에 참여하는 등 세대 간 관계망 형성도 넓혀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표로도 확인된다.
‘2025 서울서베이’에서 중랑구는 ‘사회적 돌봄 체계’항목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를 기록해 전년보다 3단계 상승했다.
‘금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항목은 2위로 4단계 상승했으며 ‘아플 때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항목도 4위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지원망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디지털 기술과 사람 중심 돌봄을 결합한 안부확인 체계와 소통 공간을 통해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외로움을 덜고 서로 연결되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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