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노인대학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 확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으로 어르신 건강 지킨다

김상진 기자
2026-04-20 14:34:45




신안군, 노인대학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 확대 (신안군 제공)



[한국Q뉴스] 신안군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노인대학과 연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4월 15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관내 8개소, 13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진드기에게 물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어르신들은 야외활동이 잦고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주의 사항 등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풀밭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긴바지 착용 △기피제 올바른 사용법 △작업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 △진드기 물림 여부 확인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결핵 검진 안내 및 손 씻기 교육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열이나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