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산시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 마음이음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 대인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청년들의 정서 안정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02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1:1 심리상담 700명, 집단 심리상담 300명 규모로 운영하며 특히 고립·은둔, 가족돌봄, 장기미취업 청년 등 취약계층 상담 인원을 20명 확대해 별도로 운영한다.
먼저, ‘1:1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청년 개인의 상황과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은 기본 5회기로 진행되며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최대 2회까지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일정은 참여자와 상담기관 간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이 비슷한 고민을한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집단 상담은 대인관계 개선, 스트레스 관리, 자기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5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상담은 전문 상담기관 상담실에서 진행하며 시는 참여 청년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산청년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청년공간도 상담 장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1 심리상담’과 ‘집단 심리상담’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1 심리상담’은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1차로 400명을 모집하며 7월에 2차 모집을 통해 3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집단 심리상담’은 5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1차로 150명을 모집하고 8월에 2차 모집을 통해 15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상담’은 구·군 및 관계기관 추천을 통해 별도로 대상자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청년 마음이음 사업에는 총 1145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담 참여 이후 불안 척도와 우울 정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박형준 시장은 “요즘 많은 청년이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들이 삶의 무게를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사회가 함께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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