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는 청년의 배움과 도전, 그리고 회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패키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취업과 창업, 교육, 문화, 심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포괄하는 정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정책은 각각의 지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청년이 배우고 일하고 도전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배움의 단계에서는 청년들이 자기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역량 강화부터 정서 회복, 창작 활동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강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러한 교육은 청년 평생학습 거점시설인 ‘청년 배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일자리 준비 단계에서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상담, 면접 코칭, 취업 준비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구직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이러한 기능은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창업 단계에서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초기 부담을 낮추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청년가게’, 공유오피스 등 창업 지원 공간을 운영하며 네트워크 형성과 협업 기회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심리·사회적 지원도 병행한다.
미취업 및 고립 청년에게는 일 경험과 사회 연결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전문 상담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노원 청년일삶센터’ 와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년 심리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청년 심리상담센터’는 초기 우울과 불안에 대한 상담부터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필요시 전문 치료로 연계하는 공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개관 한 달 만에 42명 이상의 신청이 접수되며 1인 최대 10회기로 운영되는 상담 특성을 고려할 때 초기부터 높은 참여 수요를 보이고 있다.
청년들이 정보와 관계, 문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기반의 참여 환경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서울청년센터 노원, 문화살롱5120, 청년공감 등 다양한 청년 거점 공간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정책은 어느 한 분야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만큼, 배움과 일 도전과 회복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치고 머물고 싶은 도시 노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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