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제6회 소방드론 경연대회 개최.재난 대응력 강화

소방드론 실전 대응 역량 강화 및 첨단 수색 기술 확산

김상진 기자
2026-04-16 14:20:15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장수군 소재 전북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2026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내 6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12명의 정예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조종 기술을 선보였다.

경연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건물 내부 화학물질 탐색과 산악 실종자 수색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은 현장 환경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상황별 대응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재난 현장 적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종목별로 드론 기종을 명확히 구분해 운영했다.

건물 내부탐색 종목에서는 협소한 공간과 복잡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FPV 드론을 활용해 화학물질 정보를 탐색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산악 수색 종목에서는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는 센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위치를 탐지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치열한 경합 결과, 완주소방서 소방교 방극환, 군산소방서 소방교 김익헌 연합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우승 팀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상장 수여와 하반기 전국 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드론은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핵심 장비”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드론의 현장 활용성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