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 앞장선다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김덕수 기자
2026-04-15 10:55:10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한국Q뉴스] 영천시는 15일 영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 37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올바른 성 인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 가치관 형성의 ‘골든타임’인 중학교 1학년을 집중 교육해 초등 교육과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성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의 첫 포문을 연 영동중학교 수업에서는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강사진이 △성인지 감수성 점검 △디지털 성폭력 발생 유형 및 예방 △진정한 동의의 의미 등 실생활과 밀착된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6월까지 영천전자고와 영천중, 영천여중을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중학교 1학년 시기는 올바른 성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골든타임’ 이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성 주체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