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민 주도로 피워내는 꽃향기 가득

교현안림․금가․칠금금릉 주민들, 봄꽃 식재로 직접 마을 가꾸기

김덕수 기자
2026-04-10 07:16:15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한국Q뉴스] 충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봄꽃 향기가 가득 피어나고 있다.

금가면행정복지센터는 10일 지역 내 7개 마을 주민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마을별 꽃길 가꾸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에서 지원한 팬지 등 봄꽃 3000여 본을 활용해 마을안길 및 유휴지 등 곳곳에 직접 꽃을 심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교현안림동의 6개 직능단체는 11일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단체 회원 80여명은 갱고개로 사직로 등 지역 내 주요 거리와 행정복지센터 주변 일대에 5천여 본의 봄꽃을 식재해 화사하게 장식했다.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는 7일과 11일 양일간 지역 내 곳곳에 봄꽃을 식재하며 따뜻한 계절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7일에는 센터 직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국원고 회전교차로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칠금우체국 사거리로 이어지는 계명대로 구간에 페츄니아, 리빙스턴데이지 등 4천여 본의 꽃을 식재했다.

이어 11일에는 20여명의 주민들이 삼일아파트 정문에서 세영아파트 정문 구간, 탄금초사거리 일대 등에 팬지를 비롯한 3천5백여 본의 꽃을 추가 식재해 풍성한 봄의 정취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꽃길 조성으로 밝고 깨끗한 충주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발벗고 나서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