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명 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헬기 진화인력 상시 대기...716명 투입해 예방 단속 초동진화 강화

김상진 기자
2026-04-02 16:06:06




화순군, 청명 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화순군 제공)



[한국Q뉴스] 화순군은 청명 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월 1일부터 8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10.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특히 청명 한식 기간에는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명 한식 기간 동안 716명을 투입해 산불방지 비상근무에 나선다.

인력은 공무원 330명, 산림재난대응단 32명, 마을 이장 35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은 근무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마을 이장은 마을 앰프방송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와 주민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하고 각 읍 면에 배치해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소각 행위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천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두환 산림과장은 "청명 한식 기간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산림 내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불법 소각을 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