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선정… 국비 140억원 확보로 바이오헬스 AI 전환 본격화

국비 140억 원 포함 총 236억 원 투입해 “바이오헬스 산업 AI 혁신 본격화”

김석화 기자
2026-04-01 10:34:13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부 핵심 프로젝트로 지난 2월 모집공고에 전국 9개 시도가 신청했으며 정책, 기술, 경제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곳이 선정됐다.

도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도내 각 분야의 전문역량을 가진 9개 기관과 컨소시엄 을 구성해 지역 특화 산업인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중기부의 3대 규제자유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특화된 AI 전략을 제시해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컨소시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릉산학협력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이번 선정으로 도는 2027년까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 236억원을 투입하며 AI 인프라 구축 AI 솔루션 도입 실증 AI 활용 창업지원 AI 전문인력 양성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도내 최초로 '산업용 공공 GPU 팜'을 구축해, 개별 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 의료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컨설팅, 솔루션 보급까지 연계되는 '전주기 맞춤형 AI 전환'을 지원하고 특히 1인 창업 지원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AI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한다.

아울러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AI 교육 과정을 운영해 재직자와 예비 취업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247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AI 도입을 확산시켜 매출 15% 증가, 생산성 10% 향상, AI 기반 스타트업 20개 이상 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와 산업 구조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 7대 미래산업의 한 축인 바이오헬스 산업에 AI를 접목하면서 큰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역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강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