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중동사태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 승용차 5부제 시행

김상진 기자
2026-03-27 12:21:45




부안군, 중동사태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 승용차 5부제 시행 (부안군 제공)



[한국Q뉴스] 부안군은 최근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승용차 5부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용차 5부제는 차량번호판 끝자리 번호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요일 1 6번, 화요일 2 7번, 수요일 3 8번, 목요일 4 9번, 금요일 5 0번 차량이 대상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군 공용차와 직원의 10인승 이하 승용차는 의무 적용되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임산부 및 유아동승차량, 전기 수소차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차량 운행 휴무일에는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차량공유를 적극 장려해 국가적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승용차 5부제 시행과 함께 에너지절약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군 차원에서 솔선수범함으로써 군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에너지절약 추진 내용에는 불필요한 조명 및 옥외광고물 심야 소등, 냉 난방설비 가동 시 적정 실내온도 준수, 엘리베이터 합리적 운행, 에너지 지킴이 지정 운영 등이 있으며 군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 유도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승용차 5부제를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군민들께서도 일상에서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