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먼지 털고 봄 맞으세요"주생면, 뽀송뽀송 이불세탁소 운영

겨울 이불 수거부터 세탁‧배달까지 원스톱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3-26 10:09:4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한국Q뉴스] 남원시 주생면 행정복지센터는 봄을 맞아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뽀송뽀송 주생면 이불 세탁소'사업을 3월부터 본격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부피가 큰 겨울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생면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전문업체에 맡긴 뒤 다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질병 예방과 주거 위생 관리는 물론,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복지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주생면 대지마을의한 독거노인은 "무거운 이불 빨래가 큰 걱정이었는데, 면사무소에서 직접 깨끗하게 빨아다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찬 주생면장은 "쾌적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두루 살기 좋은 주생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