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지키는 든든한 이웃, 죽항동, ‘시장 빠지는 날’ 운영

관내 시장 장보기 및 현장 소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김상진 기자
2026-03-26 10:10:42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죽항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전통시장인 용남시장을 활성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시책인 '시장 빠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 빠지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죽항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천함으로써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5일 진행된 이번 달 행사에도 죽항동 전 직원이 용남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동참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항동은 본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행정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책은 현장에서 상인과 이용객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밀착형 행정에 방점을 두었다.

수렴된 의견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예산이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적극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은주 죽항동장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들려오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