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스한 봄볕과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한 동행을 시작했다.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금동휴먼시아 공동체지원센터에서 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 부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일1가구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1인 가구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를 위한 "냉장고를 부탁해"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요즘 가장 맛이 좋은 제철 봄동겉절이를 비롯해 도라지무침, 꽈리고추 멸치볶음, 달래장, 구운 김 등 입맛을 돋우는 5종의 반찬을 정성껏 조리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손질하고 버무린 반찬들은 정갈하게 포장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것은 물론, 냉장고 청소 서비스와 탈취제를 함께 제공해 위생적인 식생활을 지원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금동 주민들의 소중한 정기기부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이번 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다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식사 지원으로 되돌아가는 '선순환 복지'의 모델인 셈이다.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 기운이 없는 이웃들에게 봄의 생명력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주민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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