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가구 소통행정, 의료․돌봄․주거환경 개선 통합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3-12 10:37:1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1일1가구 소통행정 추진 과정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발굴해 신속한 의료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며 고독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어르신은 평소 죽항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던 대상자로 최근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기력 저하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었다.

특히 관할 통장의 요청으로 대상자의 위급한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이틀간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119를 통해 남원의료원 응급실로 어르신을 이송했으며 검사 후 약 10일간의 입원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입원 기간 동안 남원의료원 의료비 지원을 요청하고 무료간병 온종일 서비스를 연계해 병원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상자는 치매 등록 대상자로 치매안심과에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지원받아 입원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팀과 소울재가노인복지센터의 협조로 어르신에게 따뜻한 상담을 제공하고 요양병원 입원 절차까지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당 어르신의 주거환경은 집 안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고 악취가 심하게 나는 등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어르신이 병원 치료를 받는 동안 하나방역의 협조를 받아 주거지 내 소독과 청소를 실시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했다.

이은주 죽항동장은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 복지기관이 협력해 고독사 위기에 놓인 어르신을 신속히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