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북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한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했으며 대책본부 운영 기간에 총 19건 산불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에 19건 산불이 발생해 15.43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지만, 대형산불이나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10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4건, 기타 성묘객 실화 등 5건 등으로 분석됐다.
시기별로는 2월에 2건, 3월에 6건, 4월에 11건이 발생해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3월과 4월에 집중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서는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을 비롯해 주요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및 라디오, 신문 등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입산자에 의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700명을 전진 배치하고 폐쇄 등산로 82개 노선 441km, 입산통제구역 327개소 90천ha 등 산불 취약지에 입산자 출입을 차단했다.
감시 사각지대에 설치한 80대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전면 가동하고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3대를 도내 3개 권역에 분산 배치하는 등 신속한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700명으로 산불 인화물질 제거반을 구성해 산림연접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파쇄와 영농쓰레기 수거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향후 전북도는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대형산불의 발생 위험의 증가에 대비해 무인감시카메라 운영, 산불 안전공간 조성, 산불 소화시설 확충 등 산불 예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불임차헬기, 산불진화대·감시원을 통한 공중-지상 진화체계도 구축한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과 홍보·예방 활동 강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산불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도민 모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과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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