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름철 재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예방

마을형 경보시설 및 그늘막 설치 위치 33개소 선정

김상진 기자
2021-04-23 15:49:33




이천시청



[한국Q뉴스] 이천시는 여름철 호우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해 재해 예방 시설설치 위치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거 10년간의 기상정보 및 호우피해 데이터와 저수지, 산사태위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의 위험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습 호우 피해 지역 50개소를 도출하고 기 설치된 예방 시설 등 주변 여건 등을 변수로 반영해 마을형 음성경보시설 설치 후보지역 20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인구 데이터와 폭염 취약계층 등을 100M 격자 단위로 시각화하고 횡단보도 위치와 학교, 그늘막 설치 현황 데이터 등의 특성을 반영해 폭염 취약지역 30개소를 도출했으며 도로폭과 인도의 폭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3개소를 그늘막 우선 설치지역으로 선정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설치 후보 지역에 대해는 ‘그늘막 설치 지침’등에 따라 도로점용 및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확보 가능 여부, 주변 시설물 장애 여부 등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설치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천시에서는 여름철 호우와 폭염 피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을형 경보시설 19개소와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음성경보시설 58개소와 마을형 경보시설 34개소, 무더위쉼터 394개소, 그늘막 67개소 등 생활밀착형 예방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함으로써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해 시민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