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매실농가 ‘복숭아씨살이좀벌’ 적기방제

이재근
2021-04-20 15:02:23




고성군, 매실농가 ‘복숭아씨살이좀벌’ 적기방제



[한국Q뉴스] 고성군은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에 대한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피해 과실의 핵에서 기생하고 낙과한 과실 속에서 월동하며 봄철에 우화해 4월 매화가 필 무렵 성충이 된다.

성충은 교미 직후 아주 어린 매실의 핵에 직접 산란관을 꽂아 알을 산란하는데 표면상으로는 분별이 어려워 피해상황을 잘 알 수 없다.

핵에 산란한 알은 매실의 즙을 빨며 성장하고 육안으로 피해가 나타나는 때는 수확직전이라 농가를 힘들게 하고 있다.

방제적기는 과실 크기 1~2cm정도 되는 4월 중순경으로 성충이 어린 과실 속에 알을 낳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맞춰 적기 방제를 해야 하며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껍질이 썩었거나 땅에 떨어진 과실을 모두 수거해 불에 태우거나 물에 담가서 과실 속의 월동유충을 제거해야 다음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특히 4월 중순 적기방제를 해야만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적기 방제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