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에 민·관‘힘 모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 관점에서 통학로 조사·시설 개선 모니터링

이재근
2021-03-31 15:14:49




창원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에 민·관‘힘 모아’



[한국Q뉴스] 창원시는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녹색어머니회, 경남도교육청 등 16개 네트워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그린로드 대장정 참여학교 신청 현황 공유와 향후 아동주도형 통학로 조사 방법과 아동 참여 워크숍 일정 논의 등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그린로드 대장정 대상학교는 마산합포구 산호초, 완월초, 우산초, 합포초, 해운초, 현동초 등 6개 초등학교이다.

대상학교는 비교적 통학로 폭이 협소하거나, 인도가 울퉁불퉁해 재정비가 필요한 지역, 데크로드 경사가 심해 미끄러짐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등 통학로 불편이 예상되는 곳으로 선정됐다.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네트워크 실무자, 학교 관계자 및 학생, 지역 주민이 참여해 아동의 관점에서 통학로 보행 환경을 살펴보고 현장 조사를 꼼꼼히 하게 된다.

또한, 5학년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이해 및 통학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 수렴과 아동대표단 통학로 현장조사 실시 등 참여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그린로드대장정 사업은 2019년부터 16개 기관 및 단체가 아동들과 함께 현장 조사와 어린이 참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2개 학교가 참여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변화를 이끌어냈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통학로 환경을 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직접 토론을 통해 찾는 등 아동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지난해보다 30억원이 증액된 58억원의 사업비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신호기, 스마트 안전시설 설치 등 아동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