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75세 이상 어르신·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부터 순차 접종

이재근
2021-03-24 14:39:21




양산시,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한국Q뉴스] 양산시는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일부 만성질환자, 돌봄 교사 등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 일정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서 제시한 접종 우선 순위를 바탕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4월 1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 등 약 20,000여명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행하며 추후 정부의 백신 공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서 접종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는 4월부터 접종 할 어르신들의 편리를 위해 온라인 예약의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모셔가고 모셔오는 차량 운행은 물론 사전등록,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4월 15일 접종을 시작하는 양산시 예방접종센터는 양산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설치하며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0명을 포함한 의료인력과 자원봉사자 및 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88명 등 총 110명이 배치된다.

특히 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과 협력해 양산시 만 86세 이상 어르신들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공간에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간호사를 우선 배치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 체계를 제대로 갖추어 어르신 모두가 걱정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