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배 인공수분·딸기하우스 차광도포

하동군, 배 30농가·딸기 22농가 시범사업…사업효과 분석 후 보조사업 전환

이재근
2021-03-22 08:50:47




드론으로 배 인공수분·딸기하우스 차광도포



[한국Q뉴스] 하동군은 드론을 활용한 영농 신기술 보급사업 일환으로 배 인공수분과 딸기하우스 차광도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2월 배·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시범사업 신청을 받아 배 인공수분 30농가 17㏊, 딸기하우스 차광도포 22농가 20㏊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배 인공수분은 3월 말 배꽃이 70∼80% 개화하면 드론으로 물과 꽃가루, 전착제 등을 혼합해 맑은 날 오전 11시∼오후 3시 수분을 실시하며 소요시간은 1000㎡당 10분 정도 소요된다.

딸기하우스 차광도포는 3월 중순부터 낮 기온이 올라가면 드론으로 물과 도포제 등을 섞어 바람이 없는 날 차광 도포제를 살포하며 소요시간은 1000㎡당 20분 정도 소요된다.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분으로 고품질 배 생산량 증대가 기대되며 딸기도 고온기 원활한 생육으로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론활용 시범사업 실시 후 사업 참여 농가의 의견수렴과 사업 효과, 경제성 등을 분석해 내년부터는 보조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