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해군 한부모가정 후원회는 4일 남해군청을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후원회 회원들의 월 1만원 회비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군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정화 한부모가정 후원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회원 모두는 부모의 마음으로 회비를 모으고 있고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바다”고 밝혔다.
남해군 한부모가정 후원회는 십십일반 월회비 만원으로 행복을 전파하고 있어 ‘만원의 행복위원회회’로 불려지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한부모 가정 후원회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히 애정을 갖고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남해군한부모가정후원회는 1994년에 결성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27년째로 누적총액 4896만원을 지원해 남해군 인재육성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여름방학에는 사랑의 가족캠프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가치있는 일로 칭찬을 받고 있으며 겨울에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면서 한부모가정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눈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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